[미아사거리 맛집] 맵지 않은 닭갈비, 일도씨 닭갈비

엊그제 퇴근하고 다녀온 일도씨 닭갈비. 저녁 8시까지 밥도 못먹고 일하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들른 곳이다. 일도씨 닭갈비는 미아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내가 자주 다니는 소문난 곱창 바로 윗층에 위치하고 있다. 수노래방 사잇길로 들어가서 나오는 비밀통로를 지나자마자 바로 위치하고 있는 숨겨진 맛집 소문난 곱창. 항상 곱창을 먹으러 갈 떄마다 닭갈비 집도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한 번 가 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2층은 1층에 비해 공간이 조금 더 좁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깔끔하긴 한데 벽에 메뉴판도 하나 안보이고 너무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space height=”200″] 메뉴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일도씨 특제 닭갈비 / 2. 콩닭콩닭! 콩나물 닭갈비 / 3. 치-치-치즈 닭갈비. 콩나물 닭갈비가 제일 매운거고, 그 다음이 일도씨 특제 닭갈비, 마지막으로 치즈 닭갈비가 제일 안맵다고 한다. 호주랑 같이 있어서 제일 안매운 치즈 닭갈비로 주문했다. 게다가 고기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나름 기대하며 시킨 치즈닭갈비. [space height=”200″] 닭갈비가 나오기 전에 나온 기본 사이드 메뉴. 피클과 샐러드인데 샐러드는 너무 다져놓은 건 아닌가 싶다. 조금만 더 크게 다지면 식감이 훨씬 좋을텐데 너무 가루를 내 놨다. [space height=”200″]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닭갈비. 어라? 치즈 닭갈비를 시켰는데 왜 치즈가 없냐고 물어보니까 조금 이따가 나온다고 한다. 조금 기다리고 있었으면 됐는데 괜히 설레발쳤다. ㅋ [space height=”200″] 닭갈비가 익어갈 동안 호박죽을 … Continue reading [미아사거리 맛집] 맵지 않은 닭갈비, 일도씨 닭갈비